58년 개띠들의 반란 영화 ‘실버스타’

김경 기자
  • 입력 2021.02.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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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58년 개띠는 우리나라에서 베이비붐세대로 불리며, 산업화를 이끈 주역이라고도 한다. 요즘에는 ‘액티브 시니어’, ‘오팔 세대’라고도 불리며, 인구 고령화를 이끌 세대이기도 하다.

이들 59년 개띠들의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영화 영화 ‘실버스타’가 2월5일 크랭크인 했다. 이날 압구정동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연습실에서 첫 촬영했고, 올해 6월에 제주도 촬영을 끝으로 9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실버스타는 대학로에서 매년 인기를 끌던 연극 ‘오팔주점’을 모티브로, 김문옥감독이 시나리오를 썼다.

김문옥 감독은 “영화 실버스타는 7년 전 국내 영화계에서 흥행했던 국제 시장에 이어 당시 시대 배경의 다음 세대인 전후 오팔 세대들의 삶과 꿈을 그린 작품”이라며 “온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시니어스타협회 제공)
(사진=시니어스타협회 제공)

또한 영화 ‘시니어 퀸(58년 개띠 여고동창생)’은 5월 개봉예정이다. 이 영화는 58년 개띠 여고 동창생 9명이 60이 넘어 동창회를 통해 만나, 젊은 시절의 꿈과 인생을 함께 이루어 나간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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