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탐사선 ‘퍼서비어런스’ #9 미션①···생명체의 흔적을 찾아라!
화성탐사선 ‘퍼서비어런스’ #9 미션①···생명체의 흔적을 찾아라!
  • 김남기 기자
  • 승인 2021.02.25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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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새긴 바위_2021년 2월 24일 화성

2021년 2월 24일 화성탐사선 ‘퍼서비어런스’가 보낸 온 최초의 360도 파노라마사진이 공개 됐다. 바람이 만들어 낸 바위는 Mastcam-Z 카메라의 고성능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2021년 2월 24일 화성탐사선 ‘퍼서비어런스’가 보낸 온 최초의 360도 파노라마사진. 사진=NASA/JPL-Caltech/MSSS/ASU 제공)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탐사선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2월 18일 화성에 착륙했다. NASA가 화성에 보낸 가장 정교한 탐사선으로 암석 및 퇴적물 샘플을 수집해 지구로 가져오게 된다. 화성의 고대 미생물 생물의 흔적을 찾고, 행성의 지질과 기후를 특성화하고, 달 너머 인간 탐사를 위한 길을 닦을 것이다.

이번 화성탐사에는 인제뉴이티(Ingenuity)라는 드론을 포함해 첨단장비들이 동원되어 7가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1 고대 화성의 흔적을 찾아라!

(고대 화성의 흔적을 찾을 로보탐사선. 사진= NASA/JPL-Caltech)

이전 탐사에서 화성이 얼어붙은 사막이 되기 전에 한때 물이 있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고대 화성은 미생물 생명체를 유지할 수 있는 따뜻한 표면 환경을 가지고 있었다.

로보탐사선은 앞부분의 팔에 달린 쉐록(SHERLOC)이라는 탐사기기를 통해 유기 분자와 미네랄을 감지해 고대 생명체의 징후를 찾는다. 쉐록과 결합한 왓슨(WATSON)은 쉐록이 수집한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해 광물 층이 어떻게 구성 됐는지 알 수 있다.

또한 로보탐사선 팔에 있는 PIXL(Planetary Instrument for X-ray Lithochemistry)은 암석에 화석화 된 미생물 생명체의 징후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2_과거 미생물의 징후가 높은 곳에 착륙하라!

(화성 탐사지점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착륙 시키는 Range Trigger 기술. 제공= ESA/DLR/FU-Berlin 제공)

로보탐사선이 과거 미생물의 징후가 높은 곳에 착륙하기 어려울 수 있다. 탐사선이 정확하게 목표로 지정하고 착륙 위험을 자율적으로 피할 수 있는 Range Trigger 기술은 착륙지점의 범위를 50% 이상 줄여 우주선을 목표지점에 더 가깝게 접근시킬 수 있다. 우주선은 가파른 절벽, 사구, 바위, 들판 등의 장소에 안전하게 착륙시킬 수 있다.

Jezero Crater는 화성 북반구에 위치한 28마일(폭 45km)분지이다. 약 35억년 전에 그곳의 강이 타호 호수 크기의 수역으로 흘러 들어가 삼각주라고 알려진 부채꼴 모양의 퇴적물 만들었다. 나사는 이 고대 삼각주와 호수 퇴적물이 유기 분자와 기타 미생물 생명의 잠재적 징후를 수집할 수 있다고 본다.

#3_화성의 지질과 기후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를 수집

(화성의 북극 지역의 궤도 화성 북극지역 대기. 사진=NASA/JPL-Caltech/MSS)

화성 탐사선은 Jezero Crater지역 약322km 상공에서 이미지와 데이터를 수집해 고대의 미생물 거주 가능한 환경의 증거를 찾는다.

수십억 년 전 지구와 화성은 오늘날보다 더 비슷했다. 둘 다 표면에 액체가 있고, 태양 복사로부터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 자기장을 가졌다. 그 시기에 지구에서 생명체가 발달했으니 화성에서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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