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대상, 도시농업 기술 보급할 리더 양성

서성혁 기자
  • 입력 2021.03.16 13:42
  • 수정 2021.03.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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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 무료 운영
수료 후, 학교텃밭 및 도시농부학교 등 농업전문 강사로 활동

도시농업전문가양성교육, 제공=서울시
(도시농업전문가양성교육. 제공=서울시)

[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최근 비싸진 파값에 소비자가 직접 파를 재배해 먹는 일명 ‘파테크’가 이슈가 되고 있다. 이처럼 파테크를 비롯해 가정이나 주말농장에서 내 손으로 직접 채소를 기르는 도시농부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서울시는 도시농업 기술을 보급할 리더를 양성하고자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서울시가 ‘도시농업전문가’ 발굴을 위해 서울시민 4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문과정 수료 후에는 학교텃밭, 도시농부학교 등 농업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전문가로서 활동하는 데 필요한 도시농업의 전반적인 분야를 다룬다. 교육생은 교육과정의 80% 이상 참여와 시험에서 기준 점수를 충족하면 수료증을 부여받는다.

교육은 농업 관련 경력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3월 16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과정 무료로 운영된다.

조상태 서울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관련 경력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로 활동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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