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케어제품] 보청기보다 저렴한 음성증폭기 난청인에게 도움될까?
[시니어케어제품] 보청기보다 저렴한 음성증폭기 난청인에게 도움될까?
  • 김남기 기자
  • 승인 2021.04.0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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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보청기보다 저렴한 음성증폭기가 시장에 출시돼, 난청인들에게 부담없이 구입해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음성증폭기는 공산품으로 보청기처럼 의료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난청 증상에 따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보청기는 난청인구 대비 보급률은 10% 미만이다. 수입제품이 보청기 시장을 높게 점유하고 있어 비싸고, 보청기 착용에 대한 거부감도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국내 업체가 개발한 음성증폭기와 앱을 소개한다.

Dr Chaim 오렌지에이드 프로

Dr Chaim 오렌지에이드 프로
Dr Chaim 오렌지에이드 프로

먼저, 스마트 음성증폭기 ‘Dr Chaim 오렌지에이드 프로’는 보청기와 동일한 보청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해 청력 저하 또는 소리가 작아서 듣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소리를 증폭해 원활한 청취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9 서울어워드 아이디어상품 분야 우수상품으로 이 제품이 선정됐다.

오렌지에이드 앱을 통해 음악 설정은 물론 수동피팅, NR(Noise Reduction) 기능 제어로 내 귀에 맞게 음향 세팅이 가능하다. 한 번의 충전으로 10시간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음성증폭기 '베토솔'

음성증폭기 '베토솔'<br>
음성증폭기 '베토솔'

베토솔은 무게가 48g으로 가볍고, 기본 블루투스 이어폰과 유사해 장시간 사용해도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또 최신 무선통신기술인 블루투스 5.0을 사용해 통화음질을 높였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송신기와 헤드셋을 무선으로 연결해 무선마이크로 사용할 수 있고, TV나 오디오 플레이어와도 연결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음성증폭 정도를 자신에 맞게 스스로 조정할 수 있다.

음성 증폭기 앱 ‘SMART AMP PRO’

음성 증폭기 앱 ‘SMART AMP PRO’<br>
음성 증폭기 앱 ‘SMART AMP PRO’

SMART AMP PRO 앱은 이어폰만 있으면, 바로 연결가능하다. 스마트폰의 마이크를 통해 들어온 소리가 앱을 통해 증폭된 후 이어폰의 리시버를 통해 귀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음성 증폭기 앱에는 기본 네 종류의 난청인 청력이 입력되어 있어 자신의 청력에 맞는 메뉴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이 없으면 스스로 청력검사 및 자동피팅을 한 후 자신의 청력에 적합하도록 소리를 증폭시켜 사용 가능하다. 스테레오여서 양쪽 귀를 각각 청력 검사하고 피팅해서 사용하면 된다.

음성증폭기와 보청기의 차이점에 대해 김성근 보청기센터 원장은 “음성증폭기는 공산품이고 보청기는 의료기기이다. 노인성 난청 또는 소음성 난청, 유전성 난청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부드럽고 작은 소리는 잘 듣지 못하는 반면 큰 소리에는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모든 소리를 증폭 시키는 음성증폭기는 상당히 불편해한다.”며 “보청기는 개인의 청력손실 정도와 듣고자 하는 소리를 체크 해 주파수 별로 손실을 감안한 증폭 양과 소리의 민감도를 체크해 미세조정을 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라고 전했다.

난청인들은 음성증폭기를 구매하기 전에 나에게 적합한지 판단해 보고 구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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