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니어를 위한 실버농장 개장...계양구, 남동구

김남기 기자
  • 입력 2021.04.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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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인천시에 ‘실버농장’이 계양구와 남동구에서 개장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계양실버농장’은 서운동에 4,950㎡의 규모로 조성하고, 남동구는 수산동에 4천100여㎡규모로 조성했다.

(계양실버농장. 사진=계양구 제공)
(계양실버농장. 사진=계양구 제공)

계양구 실버농장은 무료로 분양을 받은 200명의 어르신들이 퇴비를 텃밭에 뿌리고 밭갈이를 하는 등 본격적인 텃밭 가꾸기를 시작했다. 어르신들이 원하는 작물을 11월까지 주말농장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해 어르신 60명을 실버농장 관리와 경작에 지원한다.

(남동구 실버농장. 사진=남동구 제공)
(남동구 실버농장. 사진=남동구 제공)

남동구 실버농장은 무료로 분양을 받은 300명의 어르신들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대별로 7회에 걸쳐 현장에서 1인당 16㎡(5평)규모의 밭을 배정하고, 이용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어르신들은 11월까지 자유롭게 경작활동을 하게 되며,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시설물·농기구 관리, 잡초 제거 등을 담당할 시설관리인 20명을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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