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시니어 비대면 여행 선호도 1위 ‘등산’

김수정 기자
  • 입력 2021.04.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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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의 비대면 여행 대안 활동 선호도 조사. 그래픽=임팩트피플스 제공)
(신중년의 비대면 여행 대안 활동 선호도 조사. 그래픽=임팩트피플스 제공)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시니어가 비대면 대안 야외 활동으로 ‘등산’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결가 나타났다. 임팩트피플스가 ‘신중년의 비대면 여행 대안 활동’을 주제로 한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신중년 743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이다.

‘비대면 여행 대안 활동’ 경험을 묻는 질문에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등산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특별한 장비 구매 없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점을 들었다. 그 다음은 캠핑, 낚시, 골프, 차박 등의 순으로 선호도가 조사됐다.

등산을 선택한 이유 역시 앞서 밝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으며 캠핑에 응답한 대다수는 캠핑카나 캠핑용품을 구매하거나 대여해 자연 속에서 힐링을 실현하고 싶다고 답했다.

신중년의 ‘여행 대안 활동의 빈도’는 전반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이상과 두세 달에 한 번을 합치면 6개월에 한 번이라고 답한 응답한 결과보다 활동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활동 시 지출 금액’에 대한 물음에는 등산이 활동 빈도가 높았던 것에 비해 가장 적은 금액을 지출한 반면, 골프는 활동 빈도가 낮은 것에 비해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다음으로는 차박이 지출 금액이 다소 높게 나왔고 낚시와 캠핑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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