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밀양시는 6월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밀양가곡 상상어울림센터와 공동주택인 행복주택을 조성한다.
오는 2022년까지 주민교류, 문화, 복지 등을 위한 상상어울림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창업지원센터, 일자리지원센터, 다문화 센터 및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서게 된다.
총 104세대의 행복주택은 고령자, 신혼부부, 청년 등가 입주하며, 지상1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 4월 중심시가지형으로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가곡동 일원 202,000㎡에 마중물 사업비 250억 원(국비포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행복주택건립(104세대) 등 공공기관 연계 사업비 124억 원을 포함해 총 374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이 사업은 ‘밀양의 문(門), 상상을 펼치다’라는 비전으로 가곡동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 도심기능 및 정체성 강화, 도심 인프라 개선을 위해 2023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한편, ‘가곡동 상상창고 조성사업’은 지역주민 및 예술가 주도의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시설을 준비중이다.
곽재만 도시재생과장은 “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쇠퇴한 도심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