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층 대상 ‘보람일자리’ 참여자 343명 모집

한종률 기자
  • 입력 2021.05.28 11:47
  • 수정 2021.05.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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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취약계층의 사회참여·경제활동을 돕는 보람일자리 343개 모집
만 40세~만 67세 차상위계층 우선 선발, 일반 참여자는 만 50세~만 67세
분야별로 월 57시간 이내, 53만원 5천원 활동비 지원

(서울시50+보람일자리 사회공헌 현장. 사진=50+재단 제공)
(서울시50+보람일자리 사회공헌 현장. 사진=50+재단 제공)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취약계층을 위해 보람일자리를 마련하고 343명을 모집한다.

‘보람일자리’는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학교, 마을, 복지시설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격은 만 40세~만 67세 서울형 차상위계층을 우선 설발하고. 일반 참여자는 만 50세~만 67세 부터 참여 가능하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기초소양과정 및 사업단 분야별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6월부터 6~7개월간(월 57시간 이내) 활동하며, 53만원 5천원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보람일자리의 운영기관은 ‘SH복지시설지원단’, ‘50+문화시설지원단’, ‘50+예술교육단’ 등 8개 기관이다.

주요 활동분야는 ▲‘SH복지시설지원단은’ SH공사 공공 임대주택 입주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대상 돌봄서비스 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50+문화시설지원단’ 및 ‘50+예술교육단’은 서울시 문화예술 관련 공간 안내와 안전관리 지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음악, 미술교육을 통해 아동의 문화예술경험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북한산 둘레길 안전 지원 및 코로나19 예방 홍보를 통해 안전한 산행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50+안전산행지원단’, ▲장애인시설 이용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활동보조를 통해 복지서비스 품질을 높여갈 ‘장애인시설지원단’, ▲장애인복지관에서 성인 최중증장애인 낮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최중증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단’,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장애인자립생활주택에서 업무를 지원할 ‘장애인자립생활센터지원단’, ▲급식 수행기관에서 조리 전반에 대한 지원업무를 통해 급식서비스를 향상시킬 ‘저소득어르신 급식지원사업단’은 기존에 운영 중인 분야로 이번에 추가 모집을 통해 사업을 확장한다.

참여 희망자는 50+포털에서 보람일자리 분야별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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