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권오승 기자] 북촌문화센터는 서울시에서 조성한 한옥이며, 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한 곳이다. 그리고 주민문화공간으로 개방하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가 '계동마님댁'으로도 잘 알려진 이곳을 매입, 외관 개보수를 마치고 2002년 10월 29일 개관했다. 북촌문화센터는 북촌 주민들이 한옥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수준높은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는 시설이다. 일상 속 소소한 문화체험·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한옥에서 전통공예와 생활창작 등을 배울 수 있는 문화강좌 프로그램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강좌 수강생은 수시모집 하며,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요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한옥에서 즐거움과 여유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