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상품전문관 온라인마켓...7월 한 달 1만여 종 판매

전부길 기자
  • 입력 2021.07.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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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AC(Social Value Connect) 마켓. 사진=11번가 캡쳐)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7월1일은 ‘사회적기업의 날’이다.

SK그룹의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와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협업해,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인 ‘SOVAC(Social Value Connect) 마켓’을 오픈한다.

전통적으로 경제적 가치만을 추구해 온 기업과는 달리,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우위에 두고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과 판매, 영업 활동을 수행한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을 노동시장으로 연결하고,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며, 공공서비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윤리적 경영문화와 시장을 이루는 것에 의의를 두기에 착한 기업이라고도 불린다.

오늘 문을 여는 ‘SOVAC 마켓’에는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 소셜 벤처기업들이 셀러로 참여한다. ‘친환경’, ‘비건’, ‘공정무역’ 등을 주제로 식품, 생활용품, 디지털기기, 패션, 뷰티, 스포츠레저 등의 상품들을 '11번가'에서 31일까지 판매한다.

현재 1만 종의 상품을 제공 중이며 향후 참여 사회적 기업과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6일까지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할인 행사 ‘바이소셜 온라인 기획전’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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