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도 지역 일자리 마련 협약

전부길 기자
  • 입력 2021.07.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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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13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노인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사진=노인인력개발원 제공)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7월 13일 오후3시 경남 사천 실버카페 바다마실에서 경상남도와 경남지역 13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 국민생활시설점검원(국토안전관리원), 시니어 산재가이드(근로복지공단), 시니어 소비자안전모니터요원(한국소비자원), 바다사랑 지킴이(한국남동발전), 시니어인턴십(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대우조선해양) 등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어 공공·민간 분야 노인취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신규 일자리 개발 및 컨설팅 지원을 지원하고 경상남도는 노인일자리 행정 및 재정 지원, 13개 경남소재 기관 및 기업들은 노인일자리 제공 및 예산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향후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각 주체별 실무자들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업추진의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민·관 모두 어려운 여건이지만,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과 기업,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여 어려움을 이겨내 나갈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개발·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제(12일) 제7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미곤(金美坤, 1959년생) 원장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지에서 근무한 보건복지ㆍ인구사회정책 분야의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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