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으로 '마음 치유'...마인드플로우 박유미 대표

권오승 기자
  • 입력 2021.07.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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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권오승 기자] 기업과 단체의 동작심리치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마인드플로우’에서는 누구(WHO)를 위해, 왜(WHY) 하려고 하는지 몸도 마음도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과 목적, 환경에 맞게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디자인했다.

동작심리치유는 몸짓을 통한 마음 보듬기를 통해 살아있는 나를 표현하고 치유한다. 호흡과 몸짓을 타며 내 안의 나와 대화하고 춤추는 사이, 병든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고, 내 안의 숨겨진 힘을 발견한다. 아무리 좋은 말, 논리적인 설득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마음의 문제 등 스스로 문제를 구체화하고 개선한다.

동작심리치유를 위한 ‘움직임 명상’은 나를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 곧 ‘명상’에서 출발했다. 움직임이야말로 가장 ‘지금’ 여기의 것이다. 가만히 내 몸에 집중하고, 마음이 원하는 움직임을 자유롭게 따라가보자. 바쁘게 살아가느라 몰랐던 마음이 그제서야 내밀지도 모른다.

여기서 왜 움직임인가? 우리 몸은 예민하다. 삶의 경험과 감정을 고스란히 ‘기억’한다. 분노와 기쁨, 긴장과 여유 등은 심리 현상인 동시에 신체 감각으로, 신경과 근육을 통해 경험되고 표현된다. 몸과 마음은 생각보다 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셈이다. 동작심리치유는 이처럼 몸과 마음이 긴밀한 연결체란 점에 주목하며 몸짓으로 마음을 돌본다.

동작심리치유센터의 ‘대면 혹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이완 교육 ‘소도구 마사지, 스트레칭’ ▲마음챙김 명상 ‘호흡 명상, 먹기 명상, 걷기 명상, 몸 명상’ ▲동작심리치유 ‘심리 주제가 있는 치유적 움직임’ ▲암경험자를 위한 이완 ‘몸챙김 마음챙김’(영상) ▲무기력한 마음을 춥니다.(영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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