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쿨렐레와 훌라 댄스...하와이 음악 'Kekoa 밴드‘

권오승 기자
  • 입력 2021.07.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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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권오승 기자] 케코아 밴드(Kekoa Band)는 2015년 하와이 최대 음악 시상식인 ‘나 호쿠 하노하노 어워즈’에서 올해의 해외 앨범상에 후보에 올랐던 3인조 밴드다. 하와이안 뮤직 아티스트 이동걸(Kekoa)을 주축으로 활동하는 밴드다. 하와이 노래와 듣기 편한 휴양지 음악과 더불어 훌라 댄서의 공연이 함께 하는 밴드다.

여유로운 라이브 음악과 아름다운 훌라 댄스는 공연장을 하와이의 푸른 자연과 여유를 눈 앞에 그려지는 편안하고 분위기로 만들며 이국적인 풍경이 연출된다. 공연과 함께 관객에게 간단한 훌라곡을 가르쳐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이다.

“그동안 몇년째 문을 두드렸지만 생활 예술로 분류가 된 하와이 예술 문화는 지원사업의 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았었다. 올해는 드디어 하와이 문화로 당당히 '신나는 예술 여행'의 한 프로그램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신나는 예술 여행은 예술단체가 전문 공연장이 아닌 장소를 찾아가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향유권을 신장하고, 문화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월드뮤직을 주종목 삼아 활동하는 뮤지션이 몇 없는 국내에서, 하와이 음악을 하는 우쿨렐레와 훌라 댄스, 한국에서 즐기는 하와이 음악 'Kekoa'(케코아)' 밴드의 리더인 이동걸은, 자신이 솔로 활동을 할 때 사용했던 이름인 케코아를 기반으로, 우쿨렐레 연주자, 보컬, 훌라 댄서 등 하와이의 무드를 만끽하기에 충분한 멤버들을 합류시켰다.

“하와이 음악의 매력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훌라 댄서들과, 우쿨렐레가 함께한다는 점인 것 같다.” 하와이를 떠나 귀국한 뒤에도 계속해서 하와이 음악을 하며, 이제는 음악 뿐만 아니라 하와이의 문화를 전하는 일명 하와이 전도사로서 일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낭만적인 바캉스의 부활을 망연하게 기다릴 수밖에 없는 지금, 많은 사람들에게 지치지 말자는 긍정적인 메시지와 선한 영향력을 주고자 꽃목걸이 걸고 우쿨렐레를 치며 '케코아 밴드'의 이야기를 노래하고 있다.

<주요 공연 활동>

□2014년 MBC 뮤직 쇼!챔피언,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 광주 월드뮤직 페스티벌, 홍성 R&B 페스티벌 외 다수

□2015년 KBS 열린음악회(1022회), 부산 락페스티벌, 하와이관광청 ALOHA MEDIA DAY 공연 외 다수

□2016년 동남아 하와이 관광청 초청 쿠알라룸프르 MATTA FAIR 공연 외 다수

□2017년 동남아 하와이 관광청 초청 ALOHA NIGHT MARKET 초청 공연

□2018년 하나투어 엑스포 하와이안 항공 공연, 모두투어 여행 박람회 하와이관광청관 공연

□2019년 하와이 현지 우쿨렐레 페스티벌 메인 무대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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