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롯데유통사업본부, 연간 7만여 개의 종이컵 줄여...'일회용품 Zero' 캠페인

전부길 기자
  • 입력 2021.07.23 15:15
  • 수정 2022.06.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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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제로 캠페인 시행 기념. 사진=롯데유통사업본부 제공)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롯데유통사업본부가 전직원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인식제고 및 생활화를 위해 “일회용품 제로(Zero)”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파괴의 주요 요인이 되는 일회용품인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컵, 물티슈를 줄이자는 운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시작되어 전사적인 캠페인으로 발전하였다.

회사는 전사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컵형과 현장과 이동용으로 냉온병형인 텀블러 두 종류를 제작하여 전직원에게 배포하였다.

이는 회사와 직원이 함께 업무간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여 환경보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자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번 “일회용품 제로(Zero)” 캠페인을 통해 업무간 사용되고 있는 연간7만여 개의 종이컵과 1만여 개의 플라스틱컵 사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폐기물로 분류되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물티슈 사용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전환을 통해 사용량의 상당부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과 “판촉물 재활용, 재분배를 통한 Re-Life 캠페인”, “사회적 소수자 채용 지원 프로그램”도 적극 시행중이다.

김용기 롯데유통사업본부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직원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나아가 ESG는 앞으로의 경영환경에 선택이 아닌 필수로서 업무전반에 걸쳐 적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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