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신라⋅가야의 생활상 엿보는 '흙으로 만든 그릇,토기' 특별전시회

이선희 기자
  • 입력 2021.08.03 13:36
  • 수정 2021.08.03 14: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오는 8월 29일까지 열려
이재열 교수 기증 백제⋅신라⋅가야 토기 및, 국내 박물관 소장 세계 토기 200여점 전시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이재열 교수가 기증한 백제⋅신라⋅가야의 토기와 국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세계 토기 가운데 200여점을 선별해 ‘흙으로 만든 그릇, 토기’ 특별전시회를 8월 2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한성백제박물관 전경. 사진=한성백제박물관)

이번 전시는 이재열 교수(경북대 생명과학부 명예교수)의 기증자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토기와 도기를 한 자리에 모아서 실용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살펴보고 여러 나라의 옛 그릇을 비교 전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증자료 대부분은 백제, 신라, 가야의 토기들이다.

박물관은 문화재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해당 자료의 가치를 엄밀하게 검증했고, 이와 관련된 고고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반영해 전시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국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세계 토기를 조사하고 해당 기관과 전시 출품에 따른 협의를 완료한 후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전시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기 위해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으며, 시간당 70명 이내로 관람 인원이 제한된다.

(토기전. 사진=한성백제박물관 제공)
(토기전. 사진=한성백제박물관 제공)

 

 

저작권자 © 이모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