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자 할인 템플스테이 연말까지 가능
전국 135개 템플스테이 사찰에서 가능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및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템플스테이 참가비의 30% 상당인 2만 원을 할인하는 인센티브를 올 연말까지 지원한다.
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연인원 기준으로 공익 템플스테이 전체 참가 인원이 총 910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토닥토닥 템플스테이'에는 2500명이, '쓰담쓰담 템플스테이'에는 3900명이, '백신 접종자 할인 템플스테이'에는 2700명이 참가했다. 특히 선착순 1만 명에게 제공하는 백신 접종자 할인 템플스테이는 빠른 증가세를 보이며 두 달 만에 전체 제공 인원의 30%인 2900명이 신청했다.
또 코로나19 대응 의료인과 방역 관계자를 대상으로 3박 4일간 토닥토닥 템플스테이, 소상공인 및 문화예술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박 2일 쓰담쓰담 템플스테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템플스테이 참가 시 코로나19 대응 근무확인서, 소상공인 증명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내역 확인서를 사찰에 제출하면 된다. 토닥토닥 및 쓰담쓰담, 백신 접종자 할인 템플스테이는 전국 135개 템플스테이 사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