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신임 대표이사 등 임원 공개모집

윤철순 기자
  • 입력 2021.08.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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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단체 경력 갖춘 중장년이면 도전 가치 있어...
재단 대표 업무 총괄할 복지·경영‧행정 분야 전문가

(이미지=서울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갈무리)
(이미지=서울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갈무리)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설립한 공공기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신임 대표이사 등 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 대상은 상근 대표이사와 비상근 감사 등 모두 2명이다.

‘믿을 수 있는 공공의 돌봄’을 선도한다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오는 17일까지 임기 3년의 대표이사와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한 감사(2년 임기) 1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재단)을 이끌어 갈 리더로, 공적돌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정책 등 재단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비상임 감사는 재단 사무 및 회계 등을 감사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및 재단법인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정관 제10조(임원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응모할 수 있다.

재단은 △비전제시 및 전략적 사고능력을 갖추고, △관련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문제해결 및 조직 관리능력을 갖춘 자 중 구체적 학력 및 경력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지원 방법은 17일까지 등기우편‧직접 방문‧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지원서류 접수가 완료되면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 심사를 실시한 후 2배수 이상의 임원 후보자를 서울특별시장에게 추천하며, 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나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2월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현재 12개의 종합재가센터와 2개의 데이케어센터 및 7개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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