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에 서울시 최초 '팻 스트리트' 생겨...성숙한 반려문화 기대

이선희 기자
  • 입력 2021.08.06 16:07
  • 수정 2021.08.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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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문사거리~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에 1.2km 조성

2024년까지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한강 주변 반려동물 테마거리로 조성 계획

(광진구 '펫 스트리트' 사진=서울시)

[이모작뉴스 이선희 기자] 광진구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의문 사거리에서 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까지 총 1.2km  일대에 서울시 최초로 ‘펫 스트리트’를 조성했다.

이 곳에는 목줄착용, 배변봉투지참 등 반려인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싸인블록이 조성되어 있으며, 추후 우드게시판, 로드킬 방지 도로 표지판, 배변봉투함이 설치될 예정이다.

구는 어린이대공원과 아차산, 한강 등 일대가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 주요 산책로에 '팻스트리트'를 설치했으며, 추후 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연차별로 구의문에서 어린이대공원역과 군자역 구간에 '펫 스트리트'를 확대해 반려동물 테마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성숙한 반려문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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