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소방청과 소외계층에 화재경보기 1만개 보급

전부길 기자
  • 입력 2021.08.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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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농심 안심 캠페인 협약식. 사진=농심 제공)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소방청이 농심과 함께 ‘세상을 울리는 안심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소방청과 농심은 10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국민안전 강화와 소방정책 홍보 공동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소방청이 추진하고 있는 ‘화재경보기 2580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기 위해 농심은 전국 소외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 1만개를 보급한다.

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시 조기에 경보가 울려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소방관의 구조 위험도 감소되는 등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소방청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2025년까지 80%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소방청-농심 안심 캠페인 포스터. 사진=농신 제공)

농심은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인 소방관의 활동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이 전 국민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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