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50플러스센터, 유명 작가 '사이특강' 진행

윤철순 기자
  • 입력 2021.08.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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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씨 등 강연
‘사이특강’, 책과 사람을 잇는다는 뜻
3개월 3회 각 150명 선착순 무료수강

(서대문50플러스센터 ‘책과 사람을 잇는 사이특강’ 포스터. 이미지=서대문구청 제공)
(서대문50플러스센터 ‘책과 사람을 잇는 사이특강’ 포스터. 이미지=서대문구청 제공)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새로운 돌봄을 생각하다’란 주제로 화제의 신간 저자들과 함께하는 ‘사이특강’을 연다. ‘사이특강’이란 ‘책과 사람을 잇는다’는 뜻이다.

사이특강은 강원국, 은유, 양창모 작가가 다음달 23일과 10월 28일, 11월 18일 각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작가는 최근 출간한 책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를 통해 ‘오십 이후, 말하고 쓰는 삶의 위로’란 주제로 인생 전환기를 맞는 50플러스 세대와 소통한다.

‘있지만 없는 아이들’의 저자인 은유 작가는 ‘우리가 먼 이웃의 아이들을 사랑할 때’란 제목의 강의를 통해 미등록 이주 아동의 사회적 돌봄 문제를 다룬다.

춘천 호호방문진료센터 왕진 의사로 ‘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를 쓴 양창모 작가는 ‘내가 아픈 당신을 찾아가며 배운 것들’이란 제목으로 대안 의료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특강은 서대문50플러스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진행되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별 선착순 150명까지 선착순 신청 후 무료 수강할 수 있다. 강의 시작 전 신청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온라인 접속 링크를 안내한다.

지난 2018년 서대문구 통일로 484의 공유캠퍼스 2층에 문을 연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5060세대의 인식 전환과 인생 설계, 일자리 모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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