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서성혁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개발원)는 방송의 공공성‧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니어 방송모니터요원 사업 업무협약’을 광주국악방송과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요원 사업은 만60세 이상 시니어가 광주국악방송을 시청하며, 방송품질 개선에 이바지한다. 작년 대전국악방송과 협력해 진행한 시범사업을 올해 광주지역까지 확대한 이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광주지역서 운영할 예정이다.
개발원과 국악방송은 시니어의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하는 요원 사업을 공동운영하며 추후 전남 시‧군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한편, 수행기관 광주남구시니어클럽에서는 요원 모집을 진행했고, 17명의 합격자가 27일 발표된다.
개발원 김인 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방송프로그램의 공공성 확보와 품질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돼 기쁘다”며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가 전문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창출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