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광명시니어클럽’ 개관

전부길 기자
  • 입력 2021.09.10 11:41
  • 수정 2021.09.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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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지원
철산종합복지관 4층에 개관
올해는 145명 시니어에게 일자리 제공

(광명시니어클럽 개관식. 사진=광명시 제공)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광명시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광명시니어클럽’ 개관식을 9일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계영복지재단에 위탁해 운영되는 광명시니어클럽은 철산동 내 철산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자리 잡았다. 광명시니어클럽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해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관식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노인일자리참여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 기관 라운딩을 진행하고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포부를 설명했다.

광명시니어클럽은 사회복지법인 계영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올해는 학교급식 도우미와 공공시설인 작은 도서관 지원 두 가지 사업으로 총 145명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명시니어클럽. 사진=광명시니어클럽 제공)

2022년에는 ‘동행편의점’ 사업, 공동작업장에서 밑반찬과 장만들기 등을 운영하여 어르신에게 적합한 소규모 매장 및 각종 전문 사업단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원한다.

광명시는 7개 수행기관에서 32개 사업을 통해 2천여명의 시니어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일자리에 참여하지 못하는 노인일자리 사각지대 시니어들을 위해 광명형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해 50여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마련해 드리는 것이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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