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노인일자리 신규사업단 ‘스팀세차 사업단’ 개업

전부길 기자
  • 입력 2021.09.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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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세차와 출장세차를 병행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이 운영, 수익금은 인건비와 일자리 사업에 사용

(스팀세차 사업단 개업식. 사진=안성시 제공)

[이모작뉴스 전부길 기자] 안성시는 13일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깔끔대장 스팀세차 사업단" 개업식을 열고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을 시작했다.

"스팀세차 사업단"은 2021년 경기도와 안성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단으로, 관내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18명이 참여하여 방문세차(중앙로) 및 장비 풀장착 차량 2대로 출장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깔끔 스팀세차 사업단. 제공=안성맞춤시니어클럽)

안성시는 시니어에 적합한 일자리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1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2,900여 개의 노인 일자리 발굴을 추진하고 있으며, "깔끔대장 스팀세차 사업단"은 초기투자비 9천7백만원과 참여자 활동비 4천806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 사업이다.

스팀 세차 사업장은 안전장치가 있는 스팀기계에 극소량의 물을 투입해 초강력 스팀방식으로 세차하여 폐수 발생이 거의 없고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 사업은 안성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이 운영하며,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김시장과 출장세차 차량. 사진=안성시 제공)

김보라 안성시장은 “깔끔대장 스팀세차 사업단은 방문 세차와 출장 세차를 병행하여 이용 고객들에게는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자긍심과 소득증대를 안겨 줄 효자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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