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청·인재개발원 등에서 ‘노인생산품’ 판매

윤철순 기자
  • 입력 2021.09.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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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김포시니어클럽 등 수제청, 참기름 선물세트 등 판매
“신규 노인일자리 발굴 및 노인 소득창출 위해 기여할 것..”

(경기도청 노인생산품 판매행사.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 노인생산품 판매행사. 사진=경기도청 제공)

[이모작뉴스 윤철순 기자] 경기도가 추석 명절을 앞둔 15일 경기도청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노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노인생산품’은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등 도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어르신들이 좋은 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든 상품이다. 도는 노인 일자리 제공과 소득 창출 효과를 위해 노인생산품 홍보와 판로 창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안산·김포시니어클럽 등이 마련한 수제청과 유과, 참기름·김선물세트 등을 사전주문 및 현장 판매로 진행됐다. 특히 자격증을 보유한 어르신들이 직접 볶은 원두 및 초코와 바나나 같은 재료를 활용해 구운 도넛, 김포금쌀을 사용해 만든 누룽지 선물세트 등이 도청 직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안정적인 수요처 부족과 홍보 문제 등 생산품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홍보 행사를 마련했다”며 “청내 명절맞이 생산품 판매행사 외에도 다양한 신규 노인일자리 발굴과 생산품 홍보에 최선을 다해 노인의 소득 창출과 행복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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