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60.8% 백신접종완료...18세 이상 70.7%

김남기 기자
  • 입력 2021.10.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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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접종완료율이 60%를 넘어선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도봉구청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율이 60%를 넘어섰다.. 사진=뉴시스제공)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정부는 10월 13일 0시 기준으로, 18세 이상 성인 기준 1차 접종률 90.9%, 접종 완료율 70.7%이라고 전했다. 전 국민의 78.1%에 해당하는 4012만 520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이 중 3120만 8900명(전 국민의 60.8%)은 접종을 완료했다.

16~17세(’04년생~’05년생) 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률은 50.2%이다. 예방접종은 10월 18일부터 실시한다.

10월 13일에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3.6만 회분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10월 13일 기준 국내 도입된 백신 물량은 누적 8,050만 회분이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10월 13일(수)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10월7일~10월13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215명이며,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1,745.0명이다.

수도권은 1,327.1명으로 전주에 비해 224.8명(14.5%)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417.9명으로 전주에 비해 98.2명(19.0%) 감소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05개소를 운영 중이며, 총 1691만 824건을 검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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