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종부 고령자복지주택 116세대 입주자 모집...11월3일

한종률 기자
  • 입력 2021.10.19 14:28
  • 수정 2021.10.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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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종부
(평창종부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 사진=LH 제공)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평창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령자 무주택국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만든 ‘평창종부 고령자복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평창종부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의 안정적이 주거생활을 지원할 목적으로 주거약자 맞춤형 주택설계과 1층에는 노인복지시설을 함께 제공해 고령자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단지는 전용면적기준 26㎡(64세대), 36㎡(52세대)로 총 116세대로, 입주자격은 만65세 이상 무주택 세대로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월평균소득 70%이하인 국가유공자 등, 월평균소득 50%이하인 사람으로서 공통 자산요건 기준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임대조건은 고령자 복지주택 가군(생계, 의료급여수급자등)은 보증금 2백316천원에서 3백211천원, 월임대료는 4만6070원에서 6만3860원이고, 나군(가군 외 고령자 복지주택)의 경우 9백466천원에서 13백121천원, 월임대료는 9만6210에서 13만3360원으로 책정되어 공급된다.

이 주택은 평창읍 종부리 584번지 일원에 건설되며, 주변에는 종합운동장, 사회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있다. 따라서 군은 고령자복지주택 지원을 통해 고령자의 주거생활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접수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평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2월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고령자 복지주택을 공급하여 고령 인구의 주거생활에 안정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계속하여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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