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원이면 하루 한 끼 식사 먹을 수 있어요”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영양 관리가 쉽지 않은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독거노인들의 고독사를 방지하고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는 ‘식생활지원서비스’ 운영하기로 했다.
‘식생활지원서비스’는 기초연금 수급 노인의 집 앞까지 한 끼를 배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하나이다.
끼니 당 본인 부담금 2000원을 지급하면 시가 4500원을 추가로 지원해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한 끼 식사가 집 앞까지 배달된다.
서비스 지역은 동부 및 동탄 전 지역, 봉담, 향남, 남양이다. 사업 호응도에 따라 서비스 지역은 확대될 수 있다.
경기도 화성시 관내 거주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부통합본부, 서부통합본부, 남부통합본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