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이연재 기자] 시니어와 청년이 함께하는 이색 패션쇼가 열린다.
종로구 소재의 청년창업 기업과 중,장년층인 시니어모델이 함께한 이색 패션쇼이다. 이번 패션쇼에 참여하는 시니어모델은 특별히 이번 쇼를 위해 모집된 팀으로 종로구를 비롯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40대 이상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중, 장년층 예술교육 전문 교육기관인 이든피플에서 6주과정인 패션모델 교육을 받고 있다. 걸음걸이 교정(팔자 걸음, 안짱 걸음), 자세 교정(거묵목, 굽은 허리 교정) 등의 체계적인 내용이다.
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의 내•외적 자신감이 상승 및 패션쇼 런웨이를 걷는 성취감과 삶의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패션쇼는 ‘시니어 아트 페스티벌-창진동 봉제거리 패션쇼’에서 선보인다. 오는 11월 8일 종로구 창신동 봉제거리의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앞에서 열린다.
패션쇼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디지털 패션쇼이며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유튜브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11월 8일 오후 5시 방송 예정이다.
오프닝 축하 공연으로는 ㈜이든피플 소속 시니어 모델들의 뮤지컬 공연이 진행 된다.
시니어 아트 페스티벌 ‘창신동 봉제거리 패션쇼’는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이 주최/주관하며 이든피플이 운영한다. 또한 창신숭인 도시재생협동조합, 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 서울패션스마트센터,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CHLOEKIM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