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장보세요“ 총6억 상품권이 기다립니다

김수정 기자
  • 입력 2021.11.10 15:31
  • 수정 2021.11.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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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인·소비자 위로하는 ‘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
서울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5만원 이상 결제 5천원~3만원 페이백 제공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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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상인과 시민을 위로하는 ‘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이 11월 15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총 6억원 규모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나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최대 10% 페이백을 지급하는 행사부터 전통시장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한 영수증을 활용한 단골 인증, 첫결제 인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소비자들에게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서울사랑상품권 합산 결제 금액이 5만원이 넘을 경우 사용액의 최대 10%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지급 상품권은 결제금액이 클수록 커진다. 5~10만원 미만은 5천원권(3만명), 10만원~30만원은 1만원권(2만명), 30만원 이상은 3만원권(5천명)이다. 5만 5천명, 총 5억원 상당이며 응모는 1인당 1회만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는 주로 이용하는 온누리상품권‧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을 통해 가능하며, 여러 개의 결제앱을 쓸 경우에는 1개 앱에서만 응모하면 결제금액을 합산해서 자동적으로 적용된다. 페이백 상품권은 사용 결제앱에 1개월 내 자동 충전된다.

단골고객 확보 이벤트

전통시장 단골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12일부터 12월 23일(목)까지 6주간 열리는데 경품응모와 내용 확인 등은 홈페이지 단골시장닷컴에서 가능하다.

단골고객 이벤트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서울사랑상품권 영수증을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행사 참여가 가능하며, 주기적으로 영수증 등록 시 혜택이 커진다.

첫! 결제 이벤트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3만원 이상 첫 결제한 소비자 대상 행사로 영수증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지급한다.

미션 이벤트는 매주 2회(총12회) 특정일‧특정시간에 결제 후 영수증 등록 시 회당 총 30명에게 선착순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이며, 1회 행사는 13일(토) 14시~19시에 진행되고 종료 후 다음 회차 일정이 공개된다. 5회 이상 참여자를 대상으로는 추가 추첨(10명)도 진행해 10만원상당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출석 이벤트는 총 6주간의 이벤트 기간 중 소비자가 출석체크를 시작하는 날짜부터 3주동안 매일 홈페이지에 들어가 출석체크를 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다.

모바일 상품권은 식당, 카페, 의류, 잡화점 등 전통시장 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정확한 위치는 지맵(Z-MAP)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을 찾는 단골고객이 늘어나 시장이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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