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녹색 일자리, 폐플라스틱수거 ‘업사이클링제품’ 기부

김남기 기자
  • 입력 2021.11.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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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시니어 녹색 일자리 마련, 업사이클링 제품 기부.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 시니어 녹색 일자리 마련, 업사이클링 제품 기부.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에서 일하는 시니어 100명이 녹색·실버 일자리에 참여한다. 시니어들은 부산항 국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중 활용 가능한 자원을 재분류 및 이물질을 제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들이 재분류한 폐플라스틱은 업사이클링 기업을 통해 이불·양말 등 제품으로 재생산되고, 이렇게 생산된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연말에 부산지역 취약계층 대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BPA와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은 지난 9월 부산항 자원순환 체계 운영에 필요한 인력지원 및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과 연계한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녹색일자리 창출은 업무협약의 결실이며 BPA가 활동 장비 및 장소를 제공하고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은 시니어 인력공급을 담당한다.

BPA 건설본부 박선정 친환경사업부장은"항만 내 녹색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역 내 노인일자리 마련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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