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중년생활 '강동50플러스센터' 개관

김남기 기자
  • 입력 2021.11.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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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역, 지하2, 지상 6층 규모 복합 문화공간
50+세대 위한 다양한 강좌 운영

('강동50플러스센터' 개관식. 사진=강동구 제공)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50+세대의 균형 잡힌 인생재설계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강동구 암사역 부근에 '강동50플러스센터'가 지난 11일 개관했다.

강동구는 “행복한 중년생활, 안정적인 노년준비”라는 비전으로 50+세대를 위한 인생설계와 취업연계 교육과 지원을 펼치게 된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연면적 2,783㎡에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서울시 50플러스센터 11개소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암사역에서 도보 3분 내에 위치해 주민 접근성도 높였다.

지하 1층은 강연과 공연이 가능한 넓은 강당과 다양한 예체능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실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분야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센터와 시니어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2층에는 영상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정보화 실습이 가능한 컴퓨터실이 있다. 4층은 여가에서 취업에 이르는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강의실로 이루어져 있다. 5층은 50+세대의 창업과 창작을 지원할 공유사무실과 함께 모임과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룸도 자리 잡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50+세대의 가슴 뛰는 인생 후반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50+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강동50플러스센터는, 강동구의 특색을 살린 ‘강동푸마시’ 활동단, 50+자서전 쓰기 등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강좌가 모집과 동시에 마감되는 등 강동구 50+세대의 복합문화 허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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