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경산시 2,793명, 합천군 1,761명, 횡성군 3,126명 모집

한종률 기자
  • 입력 2021.12.03 15:09
  • 수정 2021.12.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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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각 지자체는 내년,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12월 17일까지 온라인 신청 및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경산시, 노인일자리 참여자 2793명 모집

경북 경산시는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793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2,210명, 사회서비스형 436명, 시장형 147명 등이다. 모집자격은 만 60세 또는 65세 이상으로 조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년기 소득에 보탬이 되는 것을 비롯하여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의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시는 분석했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원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가까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경산시니어클럽,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경산청솔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정원엽 경산시 사회복지과장은 “매년 증가하는 노인일자리 수요에 대응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 합천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1,761명 모집

경남 합천군은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61명을 모집한다. 합천군은 노인의 욕구와 능력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공익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지역환경개선사업, 경로당환경관리사업, 급식지원사업 등이며 참여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고, 하루 3시간, 한달 30시간 근무하면 월 27만원을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노인시설지원사업, 아동센터지원사업 등이며 참여자격은 만 65세 이상(일부사업 만 60세 이상)이고, 한달 60시간 근무하면 월 평균 70여 만원을 지급한다.

시장형 사업은 하우스클립, 전선조립 등 공산품 제작, 카페 운영 등 활동을 하며, 참여자격은 만 60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이고, 급여는 정부지원금 월 20만원 이내와 사업 수익금을 지급한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합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횡성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3,126명 모집

강원 횡성군은 내년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은 올해보다 130명 증가된 3,126명이다. 시니어클럽,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센터, (사)한마음복지회 등 4개 수행기관에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공익형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은 만60세 이상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 부처 또는 지자체 추진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 제외 대상이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 세대 구성, 활동 역량, 경력 등 사전에 공지된 선발기준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진다. 동일세대에서 1명 만 가능하며 이중 접수시 선발 취소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수 인원이 집합되지 않도록 기존 참여자는 수행기관 활동 장소에 직접 방문해 개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규 노인일자리 참여희망자는 내달 17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지참해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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