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복지주택] 시흥시 하중지구 100호 노인 맞춤형 주택건설

한종률 기자
  • 입력 2021.12.06 10:20
  • 수정 2021.12.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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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하중지구 100호 노인 맞춤형 주택건설 LH와 협약식. 사진=시흥시 제공)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경기 시흥시는 하중지구 A-2 BL에 고령자복지주택 100호를 건설한다. 시는 LH와 함께 고령자복지주택 건설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는 단지 내 복지시설 설치·운영·관리를 담당하고, LH는 관련 사업의 기획과 주택 설계·시공, 준공 등을 전담하고,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의 실마리가 됐다. 시흥시는 공모에서 해당 지역에 고령자복지주택 100호와 1500㎡ 규모의 사회복지시설 신축을 제안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노인 맞춤형 주택으로, 주거지 내에서 노인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공공임대주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권역별 균형 있는 노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라며 "지속해서 관내 어르신들께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2019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은계지구에도 190호의 고령자복지주택을 건설하고, 입주자를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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