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광주 남구 6,051명ㆍ북구 6,865명ㆍ동구 3,313명ㆍ서구 5,644명 모집

한종률 기자
  • 입력 2021.12.07 13:22
  • 수정 2021.12.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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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업 실버안심순찰대. 사진=광주북구경찰서 제공)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각 지자체는 내년,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12월 17일까지 온라인 신청 및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광주 남구,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6,051명 참여자 모집

광주 남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성취감 향상을 위해 사업비 216억원을 투입, 내년 1월부터 관내 어르신 6,051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일자리 분야는 공익활동 분야 5,193명과 사회 서비스 분야 411명, 시장형 분야 307명, 취업 알선형 분야 140명이며,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남구 시니어클럽을 비롯해 남구 노인복지관, 초록노인복지센터 등 관내 15개 단체가 수행기관으로 함께한다.

먼저 공익활동 분야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남구에 주소지를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주민이다. 사업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은 공원 정비를 비롯해 공영주차장 관리, 광고물 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회 서비스형 분야는 남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시설 학습보조 지원과 시니어 컨설턴트, 공공행정 업무 지원 등 몇몇 사업의 경우에는 만 60세 이상도 가능하다.

시장형 분야는 소규모 매장과 전문 직종 사업단 등에서 근무하는 일자리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명아주 지팡이 제작사업단과 어르신 아파트 택배 사업단 등 남구 시니어클럽 내 9개 사업단과 초록노인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초록수작 놀이터 및 미화의 달인 사업단, 남구 노인복지관의 강사 파견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경비원과 미화원, 주차관리 요원으로 근무하는 취업 알선형 분야는 일정 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된 업무의 수행 능력을 갖춘 어르신을 위한 사업이다. 만 60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남구청 고령정책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내년도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북구,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6,865명 참여자 모집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14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6865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재활용자원관리, 사랑의 도시락 배달, 스쿨존 교통지원, 학교 환경정비 등 총 4개 분야 63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참여대상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북구에 있는 만 65세 이상(사회서비스형 일부사업 및 시장형의 경우 만 6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신체활동이 가능한 주민이다.

근무조건은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0시간 이상(일 3시간 이내) 근무 시 27만원의 활동수당이 지급되며 시장형의 경우 수행기관 자체 규정에 따라 정해진다.

참여자 선발은 수행기관에서 기준표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고 오는 31일까지 최종 참여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는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노인복지과 또는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3313명 참여자 모집

광주 동구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소득지원을 위한 이 사업은 오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유형별 모집인원은 △공익형 2846명(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 137명(만 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 190명(만 65세 이상) △취업알선형 140명(만 60세 이상) 등이다. 전년 대비 128명 늘어난 3313명으로 내년 1월3일부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총 7개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형 37개 사업 △사회서비스형 6개 사업 △시장형 9개 사업 △취업 알선형 1개 사업을 운영한다.

희망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업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 등급판정자, 정부 부처·지자체 추진 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광주시 서구, 2022년도 노인일자리사업 5,644명 모집

광주시 서구(청장 서대석)가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노령층 소득 증대를 위해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2022년도 노인일자리사업’에 총 5,644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 사업은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 및 취업알선형으로 대상사업별 참여 조건은 공익활동형이 주소지가 서구인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 사업단은 거주지가 서구이며 만60세 이상이면 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는 14일까지 자신이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선발 결과는 자격조회 및 면접을 거쳐 12월 31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자 등 신청이 제외되는 자는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다양화된 노인인구의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의 기본 생활소득 증대는 물론 내실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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