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재단, ‘50+뉴딜인턴십’ 서울소재 참여기업 모집

한종률 기자
  • 입력 2022.01.10 14:32
  • 수정 2022.01.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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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그린뉴딜·중소기업 분야에서 역량있는 50+세대 필요한 기업, 기관 모집
6개월간 전일제 인턴십으로 업무 수행, 1개 기업 최대 3명 배치

2021년 50+중소기업 전문인력 인턴십 활동 모습 / 사진=서울50플러스재단 제공
2021년 50+중소기업 전문인력 인턴십 활동 모습 / 사진=서울50플러스재단 제공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50+세대의 전문성과 경험을 경제·사회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50+인턴십’에 참여할 서울소재 기업과 기관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서울50+인턴십’ 사업은 서울시가 2019년부터 운영해왔으며, 50+세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가 크다. 올해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50+세대의 전일제 인턴십 활동을 지원하는 ‘50+뉴딜인턴십’으로 운영된다.

참여기업 모집대상은 디지털(IT·스마트시티·신기술), 그린산업, 중소기업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세대가 전일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업, 법인, 협회, 단체 등이다. 근로자 3인 이상의 사업장으로 50+인턴을 위한 관련 분야 직무 설계 및 일 경험 제공이 가능한 서울소재 기업 및 기관은 어디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중소기업 40명, 디지털 25명, 그린뉴딜 25명 등 총 90명의 50+인턴을 연계할 예정이다. 참여 인턴들은 주5일 1일 8시간 전일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인건비와 참여자교육은 재단이 부담한다.

지원서 제출 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 및 기관에는 재단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50+인턴을 배치,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필요한 전문영역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장별로는 최대 3명까지 활동할 수 있다.

배치된 50+인턴은 참여 기관에서 6개월간 분야별 적합 업무를 수행한다. 중소기업 전문인력은 인사노무, 재무회계, 홍보마케팅 업무를, 디지털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및 네트워크, 시스템 관련 업무를, 그린뉴딜 분야는 스마트팜, 그린홈리모델링,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6개월간의 인턴 근무 후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채용 시에는 고용노동부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제도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은 10일부터 24일까지 ‘50+포털’에서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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