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한파 속, 소외 계층 이웃 1만 가구 ‘정(情) 나눔 꾸러미’

송선희 기자
  • 입력 2022.01.14 16: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 ‘방방곡곡 온기 나눔 RUN’ 나눔기금 100억원 조성

(2022 ‘방방곡곡 온기 나눔 RUN’. 사진=농협 제공)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코로나 19의 한파 속에서도 설을 앞두고,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13일 “설날 정(情) 나눔 꾸러미”행사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취약 농업인, 한부모 가정, 쪽방촌 거주민 등 농촌과 도시의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할 우리 농축산물 꾸러미를 포장했다.

농협중앙회는 범농협 사회공헌 1월 실천테마로 설날 정(情) 나눔 주간을 정하였으며,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소외계층 이웃 1만 가구에게 전달 할 10억원 상당의 우리 농축산물 꾸러미를 마련하여 전국 16개 지역본부와 연계하여 전사적으로 나눔활동을 실시할 한다.

또한, 농협은 2022년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위해 ▶방방곡곡(坊坊曲曲) 온기 나눔 RUN 기금 100억원 조성 ▶매월 사회공헌 중점 실천테마 확대 추진 ▶범농협 사업 연계 3,500억원 지역사회 환원 ▶임직원 자원봉사 100만 시간 및 급여끝전기부 참여 ▶취약농업인에 대한 영농도우미·행복나누미 10만 가구 지원 등 중점추진사항 5가지를 수립하였다고 전했다.

(2022 ‘방방곡곡 온기 나눔 RUN’. 사진=농협 제공) <br>
(2022 ‘방방곡곡 온기 나눔 RUN’. 사진=농협 제공) 

특히, 「2022 방방곡곡(坊坊曲曲) 온기 나눔 RUN」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이 가중된 농업인과 국민들을 위한 나눔기금을 조성하여, 전국 농촌지역 취약·고령농업인 2022백명, 도심 속 취약 복지시설 2022곳을 찾아 희망과 용기를 전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이성희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우리 주변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농축산물 꾸러미로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 방방곡곡 나눔과 상생활동을 전개하여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모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