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일자리] 종로구, 신중년 일자리 사업…월 225만원 22일까지 접수

한종률 기자
  • 입력 2022.01.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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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 종로구는 풍부한 사회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신중년의 지역사회 참여 및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종로문화재단 주관 행사 사진·영상 촬영, 홍보물 관리를 맡을 '문화탐사대'와 청년창업센터에서 입주기업의 인사, 노무, 회계, 세무 관련 컨설팅을 도울 '종로청년창업센터 컨설턴트'이다.

지원자격은 만 50세 이상 만 70세 이하(2022년 기준 1952~1972년 출생자) 미취업자로 업무 관련 경력을 7년 이상 보유하고 있거나, 관련 국가기술·전문자격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관내 거주 주민 또는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한부모가족 등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근무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이며, 주5일 40시간 근무하는 조건이고 4대 보험을 적용받는다. 기본급은 2022년 종로구 생활임금을 적용한 월 225만원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양식을 내려 받은 뒤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은 22일 오후 6시까지이다. 방문이나 우편 신청은 불가하다. 서류전형 통과자는 이달 26일, 면접전형은 28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3일 각각 예정돼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 및 관련 문의는 일자리경제과나 종로문화재단 경영기획팀으로 연락하면 안내해준다.

구 관계자는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해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신중년뿐 아니라 청년층,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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