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신중년의 퇴직전문 인력을 활용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마련을 위해 부산 금정구는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전했다.
‘신중년’은 일자리에서 퇴직 후 재취업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금정구는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올해 국비 1억4천만 원을 확보하였고, 3개 사업에 14개 일자리를 마련한다.
주요 사업은 ▲신중년 북 셰프 사업(작은 도서관 운영관리) ▲신중년 반올림 컨설턴트 사업(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지원) ▲신중년 아트 매니저Ⅱ 사업(금정문화재단 문화시설별 특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이다.
오는 1~2월 중 채용공고를 통해 3개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 대상자는 해당 사업과 관련한 경력 또는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정미영 구청장은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내 신중년 퇴직 인력이 지역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경력과 경험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