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행복100세 시대’

김남기 기자
  • 입력 2022.01.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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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 사진=단양군 제공)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충북 단양군이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로 행복 100세 시대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안정된 노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노인복지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2대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5개 분야 20개의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단양군의 65세 이상 노년층은 총 인구의 32.8%이다.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단양군은 노인 일자리 제공, 독거노인 지원, 경로당 활성화 등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를 위해 363억5800만 원을 투입한다.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기초연금, 장수수당으로 9100여명에게 254억원을 지급하며, 효의 문화를 되새기고자 80세 이상 효도대상자와 함께 거주하는 3대 이상의 200여 가구에 효도수당을 매달 5만 원씩 지원한다.

49억원을 들여 1480여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거동 불편 저소득 노인 장기요양서비스 지원에 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독거노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5억 원을 투입해 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사업 등 다채로운 사업들도 추진한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 여가복지 향상을 위해 164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난방비, 양곡비 등 의 운영 지원과 경로당 지키미 사업을 추진하며, 신규 시책으로 1억5400만원을 들여 탁자와 의자를 설치하는 경로당 입식문화 조성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관절 및 척추 건강 사수에도 나선다.

어르신들 상호 간 안부를 확인하는 9988 행복나누미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노인의 날, 노인지도자 역량 강화 등 활력있는 삶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지원한다.

군은 다채로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발맞춰 노인복지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6개 사업에도 16억7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7억2000만원을 들여 대강면 올산리 경로당 신축 등 46개소 경로당의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며, 노인복지관 및 노인회, 재가노인복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9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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