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도시] 제천시, 노인 돌봄·일자리·치매요양시설 등 추진

김남기 기자
  • 입력 2022.02.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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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 교육 (5)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교육. 사진=제천시 제공)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제천시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사회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노인일자리사업 등을 실시한다. 시는 노인복지사업 등의 실현을 위해 1,453억원을 투입한다.

제천시 노인인구는 2021년 12월말 기준 전체 인구의 23.2%인 30,632명이며, 등록장애인은 10,394명으로 전체 인구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전년대비 100여 명이 증가한 3,012명으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다.

일자리유형은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시장형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수행기관은 제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이다.

국비 지원 예산만으로는 노인일자리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시비를 확보를 통해 신규 노인일자리를 발굴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기초연금을 2만3천명에게 746억4,400만원을 지원하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 2,705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수행은 186명의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대상자를 방문하여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고령화사회 대비 치매전담형 공공인프라 구축을 위해 84억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제천시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송경순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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