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귀농인을 위한 ‘경기창업준비농장’...서울대 등 교육생 90명 모집

한종률 기자
  • 입력 2022.02.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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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한경대, 농협대, 여주농업경영전문대 등 4개 대학 90명 모집
시설하우스, 1:1 맞춤형 창업설계·교육·경영진단 컨설팅 등 제공

('경기창업준비농장'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예비 귀종인. 사진=경기도 제공)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경기도는 예비 귀농인을 위한 ‘경기창업준비농장’ 교육생 총 90명을 4개 대학에서 모집한다.

‘경기창업준비농장’은 창업농 예정자가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직접 농장경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한경대(안성), 농협대(고양), 여주농업경영전문대(여주), 서울대 농장(수원) 등 농업 현장과 유사한 부지를 갖춘 4개 대학 시설하우스 90개소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90명이며, 교육생은 ▲시설하우스(165㎡, 약 50평) ▲1:1 멘티·멘토 지정을 통한 작물 재배·유통·판매 등 창업 설계와 단계별 전문교육을 통한 기술 이전, 경영진단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격은 경기도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50세 미만 창업농 희망자로 3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 서류 접수와 선발은 각 운영기관(대학)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운영기관(대학)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도는 이번 교육이 예비창업농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제품 판로 확보, 재배과정 애로사항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순 도 농업정책과장은 “경기창업준비농장이 창농 성공, 귀농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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