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경북 영덕군이 영해면 성내리 일대에 조성한 영구임대주택 공공실버주택 잔여 37세대에 대해 추가모집을 한다고 전했다.
저소득 고령자의 생활환경을 고려해 세대 내 편의시설과 저층부에 사회복지시설이 설치된 주택으로 총 124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25㎡다. 세대 내 편의시설로 욕실 여닫이문, 좌변기 안전손잡이, 야간 센서 등이 설치된다.
군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약으로 총사업비 141억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3개동 총 124세대(24㎡)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을 조성했다.
현재 전체 124세대 중 70%에 해당하는 87세대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잔여 37세대에 대한 추가접수는 오는 16~17일 영덕군 영해공공실버주택 내에서 현장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오는 23일까지 LH대구경북지역본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군민들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해 고령층뿐만 아니라 청년층을 위한 주거문제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