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일자리] 부산진구 ‘마을형 고독사 예방’ 참여자 모집

한종률 기자
  • 입력 2022.03.15 16: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부산진구 마을형 고독사예방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인력을 채용한다고 14일 전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5060세대 퇴직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회복지 관련 분야 자격증과 경력 등을 보유한 신중년을 채용하여 지역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관리하는 마을형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를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13명의 퇴직한 사회복지분야 전문인력을 동 주민센터에 배치하여 고위험군 1인 가구의 발굴과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연계 업무를 수행했으며, 올해는 모든 동 주민센터에 1명씩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사회복지사 또는 관련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관련 분야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자다. 참여자 3월 18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친 최종 채용인력은 4월 1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에 배치될 계획이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하여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모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