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재단, ‘중장년 공공인턴십’ 참여자 모집

한종률 기자
  • 입력 2022.03.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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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이상 65세 이하 서울시민 62명 대상
공공기관 일경험·활동비·사후관리 지원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120다산콜재단,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50+세대의 전문경력을 공공서비스 분야에 활용하는 17일 업무협약을 맺고 인턴십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인턴십’ 사업은 중장년의 전문경력을 대시민 공공서비스에 활용하는 ‘공공기관 적합 인턴십 모델’이다.

서울시120다산콜재단에서 활동할 참여자는 26명 선발하며, 주로 코로나 19와 관련한 상담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활동할 참여자는 36명 선발하며, 자치구 별 주거안심종합센터에서 1인가구를 대상으로 단순집수리, 홈케어서비스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1인가구 주택관리서비스’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55세 이상 65세 이하의 서울시민 62명이며, 3월 21일부터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정보는 50+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활동 시에는 서울시 생활임금 수준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인턴십 종료 후에도 일·활동 연계를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구종원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인턴십사업은 우수한 50+세대에게는 일경험을,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에게는 전문인력의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는 상호 발전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세 기관의 파트너십 구축만이 아니라 일경험을 원하는 50+세대,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서울시민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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