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전망: 2020~2040년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우리나라 총인구가 2020년 5,184만명에서 2040년 5,019만명으로 165만명 감소할 전망이다. 내국인 고령인구(65세 이상)는 2020년 807만명에서 2040년 1,698만명으로 향후 20년간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1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전망'에 따르면 총인구 중 내국인 구성비는 2020년 96.7%에서 2040년 95.7%로 감소하고, 외국인은 2020년 3.3%에서 2040년 4.3%로 증가로 2020년 대비 외국인의 구성비는 1.3배 높아질 전망이다.
고령인구(65세 이상)는 2020년 807만명에서 2040년 1,698만명으로 향후 20년간 2배 이상 증가하고, 2025년 1,000만 명을 넘고, 2035년 1,5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구성비는 2020년 16.1%에서 2025년 20%를 넘고, 2035년 30%를 넘어설 전망이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구성비는 2020년 16.1%에서 증가하여 2025년 20%를 넘어서고 2040년 35.3% 수준으로 증가, 70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0년 546만명(10.9%)에서 2040년 1,288만명(26.8%)으로 증가, 8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0년 78만명(1.6%)에서 2040년 250만명(5.2%)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생산연령인구는 2020년 3,583만 명에서 향후 10년간 362만 명 감소, 2030년 3,221만 명, 2040년 2,676만 명 수준일 것으로 전망한다. 생산연령인구는 2020년 3,583만 명에서 향후 10년간 362만 명 감소, 2030년 3,221만 명, 2040년 2,676만 명 수준일 것으로 전망한다.
총부양비는 생산연령인구 1백 명당 2020년 39.9명에서 2040년 79.5명으로 증가하고, 2020~2040년 기간 동안 유소년부양비는 13~17명으로 비슷한 수준이나 노년부양비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2020년 22.5명에서 2040년 63.4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