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3차 접종자 경로당·복지시설 운영 재개

김남기 기자
  • 입력 2022.04.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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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로당이 지난 14일부터 문을 닫고 노인복지관은 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 사진=뉴시스 제공)
(전국 경로당이 지난 14일부터 문을 닫고 노인복지관은 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 사진=뉴시스 제공)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전면해제에 따른 후속조치로 4월 25일부터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이 정상화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5일 이후부터는 3차 접종자는 방역수칙 준수하에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재개하며, 구체적인 운영방법은 지자체가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간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어르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전면 중단하였고 노인복지관도 취미·여가 관련 대면 활동 서비스를 중단하고 비대면 프로그램 중심으로 제한 운영했다.

3차 미접종자는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고, 3차 접종자라 할지라도 비교적 비말 발생 적은 프로그램 운영을 권장한다.

다만,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프로그램은 3차 접종자도 참여를 제외하는 등 지자체 판단에 따라 순차적으로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정할 수 있다. 식사는 3차 접종자만으로 구성된 경우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를 준수하는 경우 가능하고, 물 등 음료는 개인별 섭취가 허용된다.

주철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장은 그동안 방역 강화대책에 적극 협조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4차 접종에도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지자체에도 경로당 등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안내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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