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공공주택사업 120가구 공급...공공실버주택 120가구

한종률 기자
  • 입력 2022.05.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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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신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조감도
(화천 신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조감도. 사진=화천군 제공)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LH는 18일 화천군 화천읍 신읍리 일대 부지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착공했다. 총 부지면적 8,580㎡의 신읍지구 공공주택은 국비 등 총 176억원이 투입돼 2024년 준공 예정이다.

국민임대 100가구, 영구임대 20가구 등 모두 120가구가 공급되며, 각각 7층과 9층 높이의 아파트 2동 규모다. 특히 기존 공공실버주택까지 포함해 공공임대주택이 모두 240가구로 확대됨에 따라 고령자,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은 26㎡ 20세대, 29㎡ 36세대, 33㎡ 36세대, 46㎡ 28세대 등이다.

화천군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사업공모에 선정됐으며, LH가 이번 신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립에 참여한다.

군은 지난해 준공한 120가구 규모의 공공실버주택과 실버복지관 건립 과정에서도 LH와의 공동시행 협약을 통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립이 완료되면, 120가구 공급에 따른 주택난 해소효과는 물론 쾌적한 거주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최명수 화천군수 권한대행은 “안락한 보금자리 공급을 위해 원활한 사업추진에 각별한 관심과 정성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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