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장년 여성 취업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 오는 31일까지 15명 모집
-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2 급 취득기회 부여
- 6. 13. ~ 7. 21. 6주 과정 운영 통해 교육, 맞춤형 컨설팅, 취업 연계 등 지원
[이모작뉴스 고석배 기자] 서울 양천구가 노노케어에 앞장선다. 구는 양천구 거주 경력단절 여성에게 실버인지전문 프로그램을 교육시켜 노인 관련 취업과 연계시킨다.
실버인지 전문프로그램이란 노인이 기억력, 일상생활능력,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경우 인지 작업치료로 뇌세포를 활성화시켜드리는 프로그램이다. 노래, 댄스레크레이션, 그림 그리기, 종이접기, 언어치료, 원예치료, 웃음치료,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 인지 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작업치료 전문 프로그램이다.
양천구는 중장년층의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실버인지전문 프로그램은 2022년 중장년 취업연계 직업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모집대상은 요양보호사 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실버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양천구 중장년층 여성 15명이다. 운영은 여성교육 직업교육 전문기관인 서부여성발전센터가 맡는다.
특히 6월 13일부터 7월 21까지 6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으로 실비인지놀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무료로 제공된다. 민간에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증을 위한 교육은 교재 포함 30만원이 넘어간다.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경력단절여성이 새로운 꿈을 찾고,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