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취약계층 가족 위한 ‘사랑의 금융119 힐링캠프’

송선희 기자
  • 입력 2022.06.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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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컨설팅 및 긴급대출지원사업 ‘사랑의 금융119’ 참여자 대상 프로그램
문화·여가 활동 및 재충전 지원 위해 리조트 숙박권 제공

‘사랑의 금융119 힐링캠프’ 포스터

[이모작뉴스 송선희 기자] 코로나로 인한 저소득층의 부채 비율이 증가하면서, 경제적 스트레스로 심한 고통을 받는 금융 취약계층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사랑의 금융119 힐링캠프’의 참여자를 6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연대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실시하는 취약계층 재무컨설팅 및 긴급대출지원사업 ‘사랑의 금융119’에 참여하는 가정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가족 단위 리조트 숙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격은 ‘사랑의 금융119’ 컨설팅을 진행했거나 또는 현재 진행 중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인(부양/양육)가정 ▲양부모(부모양육)가정 ▲단독가정 등이다.

심사를 통해 총 72가구 14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자는 25만원 상당의 켄싱턴리조트 숙박과 조식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6월 6일까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 교육·복지 게시판을 방문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금으로 사회연대은행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사랑의 금융119’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재무컨설팅 및 긴급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청년 자립을 위한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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