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6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니어센터 2층 강의실. ‘슈퍼스타’ 가수 이한철이 시니어와 함께하는 '살롱드나우'에 나타났다. 그는 이날 하나의 곡에 시니어들의 자신의 추억이 담긴 노랫말을 지어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리 가사를 편지로 써온 시니어가 있었다. 이 가사를 본 이한철 대표는 즉석에서 기타반주에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즉석에서 작곡하고, 처음 본 가사에 감정을 실은 열창을 듣자 현장에서 목격한 시니어들은 감동의 물결이었다. 마치 이미 오래전부터 불러왔던 애창곡을 듣는 듯 했다. 꾸준히 시니어들과 장애인들과의 교류에서 얻어진 체험들이 녹아든 이한철 대표만의 음악 선물이었다.